본문 바로가기
정보

데미안 줄거리 인생 멘토 찾기

by 33wer3wr*!@ 2019. 12. 11.

20세기 최고의 극작가로 칭송을 받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 데미안이 최근 TVN예능 책 읽어 드립니다를 통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때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의 모티브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데미안 줄거리를 필자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 읽고 당시 작성한 헤르만 헤세 데미안 줄거리를 요약하여 적어 보겠습니다.

1919년 헤르만 헤세가 발표한 작품으로 두 가지 세계의 공존과 대립을 한 명의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를 통해 성장하여 가면서 이야기를 풀어 내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을 적는 필자는 4년 전 해당 작품을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나서 청소년 뿐 아니라,30대의 남성이 읽어도 자아를 찾아 가는 과정과 인간의 성숙이라는 단어를 선과 악의 대립과 공존이라는 두 가지 모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마치 인생의 등불과 같은 작품이었다고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학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더라도 데미안 줄거리를 소개하면서 왜 필자가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데미안 줄거리의 시작은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 딱히 부족할 것 없는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는 10살 짜리 라틴어 학교 학생으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부모님들 뿐 아니라,20세기에 있던 싱클레어의 부모님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녀들이 올바르면서 바르게 자라주길 바라며 가르치려 하고 있으며 청결하며 온화하게 질서 있는 삶을 살길 희망하고 있었는데 사춘기에 접어든 싱클레어는 이런 삶에 답답함과 일탈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이 무렵 싱클레어에게는 불량학생으로 유명한 프란츠 크로머와 친분을 쌓게 시작하는데 크로머는 한마디로 나쁜 학생이라 할 수 있었는데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오던 싱클레어는 온실 바깥의 세상을 구경하고 싶어 크로머와 친해지려 합니다.

싱클레어는 자신이 거칠고 나쁜 사람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크로머에게 거짓말로 "내가 과수원에서 사과 훔쳤다"라고 거짓을 말하지만 천성이 나쁜 크로머는 그의 순박한 거짓말에 속지 않으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너가 도둑질을 하였다고?맹세할 수 있어?"라고 말을 하면서 따지자 그렇다 하자 그럼 신고해야 되겠다고 협박을 하게 되고,싱클레어는 자신의 어설픈 거짓말을 계속 이어나가려 하자 크로머는 협박을 하면서 돈을 요구하자 싱클레어는 최초로 아버지의 돈에 손을 되게 됩니다.

그리고 도를 지나친 크로머가 싱클레어의 누나를 데려 오라는 협박도 하는 이때 데미안이라는 친구가 나타나 크로머의 수중에서 싱클레어를 구출하여 주게 됩니다.

크로머에게 탈출한 싱클레어는 데미안과 친분을 쌓아 가지만,데미안과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하게 된 이후 싱클레어는 자신을 구해준 데미안에 대한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은 채 그와 거리를 두게 되는데 데미안도 크로머처럼 자신과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데미안은 사춘기에 삐뚤어질 수 있는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싱클레어에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들을 대화를 통해 전달하자 싱클레어는 데미안처럼 살기 위해 올바른 삶을 위한 노력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서로 다른 학교들로 배치를 받게 되고,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는데 데미안이 보고 싶지만,자신은 이미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음을 직감하고 있을 당시,두 번째 멘토인 자신이 첫 눈에 반하여 사랑하게 된 베아트리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착한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이 보고 싶어 새의 그림을 보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데미안의 메시지가 도착하는데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투쟁한다,알은 세계다,태어 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신의 이름은 압락사스"라는 아주 아주 유명한 데미안 줄거리에 나오는 명언이 적혀 있게 됩니다.

다른 말들은 이해하던 싱클레어는 압락사스의 의미를 몰랐는데 그때 세 번째 멘토 피스토리우스와 친분을 쌓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압락사스의 의미를 듣게 되는데 압락사스란"신이면서 동시에 사탄이다"라는 말을 듣게 되고 피스토리우스로부터 내면을 성장시켜 나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대학에 진학한 싱클레어는 그곳에서 데미안을 알게 되었고,데미안의 모친인 에바부인에게 첫 눈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중후하면서 성숙한 매력을 풍기는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데미안은 노력하게 되는데 그때 마침 제1차세계대전이 벌어지게 되면서 데미안과 에바부인과 자연스럽게 이별을 하게 됩니다.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데미안은 치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자신의 멘토이자 친구인 데미안을 만나게 되고,"너가 어려울 때 나를 찾겠지,그럴 때 네가 나를 부르더라도 이제 나는 달려오지 못한다,그럴때는 네 안의 소리를 귀 기울이면 돼"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 다음날 데미안은 홀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데미안 줄거리는 전체적으로 이렇습니다.

글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싱클레어는 크로머라는 나쁜 악과 데미안이라는 선을 통해 한쪽이 나쁘고,한쪽이 좋다는 이분법적인 방식이 아니라 둘 모두 선과 악을 통해 자신을 깨우치고 성장 시켜 나가는 방법을 통해 배우는 일종의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면 필자가 30대에 읽은 자칫 성장소설로 볼 수 있는 데미안 줄거리는 자아를 찾아 가면서 내면을 성숙 시켜 주는 도서로 나이가 드신 사회생활을 많이 하신 분이 보셔도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만한 작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내 인생의 멘토를 찾는 일은 어쩌면 가까울 수도 멀리 있을 수 있지만 해당 책을 통해 진정한 삶을 위한 멘토를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면서 이만 글을 마쳐 보겠습니다.